에어아시아X 제주 직항 취항 연계 말레이시아 관광객 유치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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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아시아X 제주 직항 취항 연계 말레이시아 관광객 유치 총력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10.27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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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가 오는 12월 에어아시아 X의 제주취항과 연계해 27일부터 28일 양일간 말레이시아에서 제주관광 통합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말레이시아 통합설명회는 12월 에어아시아X의 제주-쿠알라룸푸르 직항 취항을 기회로 말레이시아 현지 제주관광 붐 조성을 통한 동남아지역 제주관광시장 확대와 함께 도내업계의 현지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하여 추진되고 있다.

도 관광국장(이승찬)을 단장으로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 제주관광공사,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및 도내 사업체 15곳(여행사 6곳, 관광지 7곳, 골프장 1곳, 복합리조트 1곳)이 공동 제주관광마케팅단을 구성하여 참가하고 있다.

주요 활동내용을 살펴보면 27일 오전 10시 쿠알라룸푸르 리츠 칼튼 호텔에서 도내 관광사업체와 현지 여행업체 간의 네트워크 구축과 판로개척을 위한 B2B 트래블 마트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 12시에는 ’디스커버 뉴 제주‘(Discover New Jeju)’라는 주제로 10여개 현지 언론사와 60여개 현지 여행업계 대상 제주관광 통합설명회를 개최하여 제주의 주요 관광자원과 관광 인프라를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또한, 말레이시아 개별 관광객을 위한 ‘B2C 설명회’를 2회(10. 27(금) 18시, 28일 10시에 개최, 말레이시아 잠재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제주 관광자원, 교통체계 개편을 통한 관광지 접근방법, 버스 정류장과 버스 내 무료 와이파이 제공 등 개별 관광객에게 유용한 편의시설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도 이승찬 관광국장은 “에어아시아X의 제주 취항으로 앞으로 제주를 방문하는 동남아 관광객의 증가가 예상되며, 도에서는 유관기관 및 업계와의 더욱 견고한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동남아 관광객 만족도 제고 및 도내 관광업계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말레이시아는 2017년 9월말 기준 입도관광객 수가 40,967명으로 중국 제외 시 제1위 외국인 관광시장으로서 금년 12월 에어아시아X의 제주 직항 취항으로 말레이시아 관광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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