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올해 모범음식점 148개소 지정

2017-11-01     김태홍 기자

서귀포시는 일반음식점 중 업소 위생수준이 높고, 종업원의 친절 서비스와 좋은식단 이행 등 깨끗하고 친절한 우수업소 148개소에 대하여 2017년도 모범음식점으로 1일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범음식점 지정은 기존 모범음식점 133개소와 신규 지정신청 음식점 22개소 등 총 155개 업소를 대상으로 현장조사와 서귀포시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148개소(기존 모범 음식점 129, 신규업소 19)를 모범음식점으로 지정, 지정 기간은 1일부터 2018년 10월 31일까지 1년간이다.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업소는 모범음식점 표지판 부착 및 상수도 사용량에 따라 5~40%의 상수도 요금 감면과 음식점 위생환경 개선사업 지원을 비롯, 모범업소 육성자금을 연 2%의 저리로 2,000만원까지 융자 받을 수 있으며, 각종 홍보책자와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홍보하는 등 국제관광도시에 걸 맞게 서귀포시 음식업소를 선도하는 우수업소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오금자 서귀포보건소장은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업소라 할지라도 식품위생법을 위반하여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게 되면 모범음식점 지정이 취소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