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지사, 마을별 현안 해결 나섰다

7일 제주시평생학습관서 제주시 동지역 마을회장단 만나 애로사항 청취

2017-11-06     김태홍 기자

원희룡 제주자치도는 제주시 동지역 마을 현안사항 해결을 위해 마을 회장단의 의견 수렴을 위한 간담회에 나선다.

도는 오는 7일 오후 2시 30분부터 4시까지 원희룡 도지사를 비롯해 제주도청과 제주시의 간부들은 제주시 평생학습관 강당을 찾아 제주시 동지역 마을회장 79명과 만난다.

이 자리에서는 지난 8월 26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대중교통체계 개편과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 등 도내 주요 정책에 대한 마을별 불편사항을 듣고, 각 지역 현안과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해결 방안을 도출하게 된다.

고오봉 자치행정과장은 “마을 단체장과의 소통을 통해 자치역량을 강화하고 도민 불편사항을 적극 해결할 계획”이라며 “이날 제시된 도민 의견들은 모두 소관부서와 함께 협의해 진행사항들을 공유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