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찾아가는 방송통신 교실 호응

2017-11-15     김태홍 기자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회장 박정호)와 제주시 업무협약한 ‘찾아가는 방송통신 교실’이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장․노년,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 사회적 배려계층의 방송통신서비스 활용능력 제고와 보이스피싱 등의 피해 예방을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지난 7월 26일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농어촌지역, 정보화마을, 노인대학 등 다양한 장소에서 교육을 진행, 장․노년, 청소년 및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21회 총 364명의 시민들이 교육을 이수했다.

주요 교육내용은 방송통신서비스 가입 ․ 이용 ․ 해지 시 필수 확인사항과 보이스피싱, 스미싱, 파밍, 명의도용, 개인정보침해 등 주요 피해사례별 예방과 대처법은 물론 방송통신 미환급액 환수방법 및 기타 알뜰폰 소개 등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제주시는 이번 교육으로 강의 및 상담 경험이 있는 경력단절 여성 5명이 강사단으로 활동하며 통신 판매상품 구입 피해, 보이스피싱 등의 예방과 대처법을 교육함으로써 시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이끌어 낼 수 있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