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청소년수련관, '신나는 토론 불타는 이밤 유후' 운영

2017-11-20     김태홍 기자

제주시 여성가족과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명도암유스호스텔에서 ‘신나는 토론 불타는 이밤 유惟)후(逅), 생각을 터놓다’ 토론캠프를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신성여자고등학생들 40여명의 참여, 제주지역의 환경과 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고 현실적으로 가능한 대안을 모색해보는 시간을 마련, 참가자들이 토론 주제의 아이디어를 공유해 정리하는 의사결정 능력과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준비하는 배움의 기회가 됐다.

또한, 토론 캠프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건강 팔찌 만들기 체험활동으로 완성된 팔찌는 지역의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함으로써 지역내 더불어 사회 분위기 조성에 청소년들의 바람직한 역할을 제공하기도 했다.

제주시청소년수련관은 내년에도 관내 초중고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자율성을 기반으로 한 체험중심 토론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토론능력 배양과 청소년기 건강한 토론 문화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