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예술재단, 2017년 아트큐브 공간여행 사업 7차 전시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박경훈)은 ‘이동형 컨테이너 전시관 아트큐브’ (이하 아트큐브)의 7차 전시를 18년 1월 7일까지 절물자연휴양림과 서귀포치유의 숲에서 개최한다.
아트큐브는 컨테이너로 제작된 이동형 전시관으로 야외에서도 전시를 관람할 수 있도록 마련된 예술작품 전시공간이다. 현재 제주절물자연휴양림과 서귀포 치유의 숲에 각 2동씩 총 4동이 설치되어 있다.
이번 7차 전시에서는 유망한 청년예술가 4인(강주현, 임영실, 김도훈, 박주애)의 회화 및 조각 작품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4인의 작가는 도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강주현작가는 제주대학교 미술학과, 홍익대학교 대학원 조소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8회의 개인전과 ‘2017 IAP 단편선’ 등 17회의 그룹전에 참여하였고, ‘2016 제35회 대한민국미술대전 구상부분’ 평론가상 등 8회의 수상 및 선정 경력을 가지고 있다.
임영실작가는 제주대학교 대학원 서양화전공을 수료했으며, ‘2017 첫 번째 개인전, 사사로운 풍경’ 등 18회의 전시 및 레지던시를 진행하였으며, ‘2005 대한민국디자인대전’ 동상 수상 등 3회의 수상경력을 가지고 있다.
김도훈작가는 제주대학교 미술학과, 성신여자대학교 대학원 조소과를 졸업하였고, 현재 제주대학교 미술학과에 출강하고 있다. ‘2014 조각난 거울로 다시 짜여 진 인상들’ 등 2회의 개인전과 ‘2017 미술관 안 동문전’ 등 37회의 단체전에 참여했다.
박주애작가는 제주대학교 서양학과를 졸업하이며, ‘2017 제주비엔날레 투어리즘’ 등 개인전 1회 및 단체전22회 등에 참여했다.
아트큐브공간여행사업은 작품설명, 작가 인터뷰를 영상물로 제작해 공개한다. 이 영상물은 작품 설치과정과 작품에 대한 작가의 생각을 담고 있어 작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제주문화예술재단 유투브채널 ‘KNOCK 노크’ 에 11월 중순 공개할 예정이다.
재단은 아트큐브를 통해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시각분야 청년 작가의 발표 기회를 보다 확대하고 야외 전시 공간을 보다 유연하게 확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