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 남성․여성의용소방대, 사회적 취약가구 주택화재보험 가입

2017-11-21     김태홍 기자

서귀포소방서 대신 남성․여성의용소방대(대장 오민학, 김연추)는 21일 의용소방대원 55명이 자발적인 성금 모금을 통해 70여 만원을 모아 대륜동 및 대천동 관내 독거노인 등 105명에 대해 주택화재보험에 가입했다.

이번 보험가입은 의용소방대 특수시책 일환으로 지금까지 매년 추진하고 있으며 보험기간은 1년으로 화재 발생 시 가구당 1천 300만원(부동산 1,000만원, 동산 300만원)의 보험혜택을 받게된다.

오민학, 김연추 의용소방대장은 "앞으로도 관내 독거노인 가구 등에 대한 기초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확대 보급을 통해 사회적 취약가구 안전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