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감귤융복합지구 허브센터 개관식 개최
서귀포시는 24일 서귀포 감귤융복합지구 허브센터 개관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감귤융복합지구 허브센터 개관식에는 서귀포시장, 도의회의원과 마을주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감귤융복합지구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30억원으로 감귤을 기초로 2차, 3차사업 융복합화를 통한 경제 활성화 및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2015년 10월 농림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됐다.
이에 시는 2016년 2월 서귀포시, 제주관광광사 및 제주테크노파크가 협약을 맺어 올해 말까지 추진된다.
감귤융복합지구 조성사업은 체험프로그램 및 대표브랜드 개발, 감귤신소재 연구, 허브센터 구축 등의 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이번에 개관한 허브센터는 감귤과 문화를 융복합한 지역 6차산업발전의 중심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허브센터는 부지 2,500㎡, 면적 364㎡ 규모로 감귤체험장과 가공식품 가공시설, 농가식당 등을 갖추고 있으며, 감귤타르트․감귤오메기떡․과즐 만들기 체험프로그램 및 6차산업 제품 안내와 판매를 하는 shop in s shop 등 다양한 수익사업을 진행하게 하게 된다.
또한, 수입의 일부는 마을로 환원하여 청년일자리 창출 등 좋은 일에 쓰이게 된다.
이상순 서귀포시장은 격려사에서 “ 허브센터가 구축됨으로써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고 보다 많은 관광객이 찾을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감귤과 관광이 융복합화되는 서귀포 6차산업의 중심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본사업이 농촌인구 및 인력 증가, 1․2․3차 산업 활성화와 소득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추후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방문객을 유치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전국에서 6차산업화 성공모델로 도약할 수 있도록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