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보건소, 지역주민 대상 2017년도 보건사업 인지도 향상

2017-11-29     김태홍 기자


서부보건소(소장 강정혜)는 2017년 상·하반기 대정읍, 안덕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공공보건서비스 인지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상반기 62.9점, 하반기 70.2점으로 상반기 대비 지역주민 인지도를 7.3점 향상됐다고 29일 밝혔다.

서부보건소는 3월과 11월에 관내(대정읍, 안덕면) 은행, 마트, 전통시장 등 다수의 사람이 모이는 장소에 설문지를 비치하여 조사 후 수거하여 점수를 산정했다.

조사결과 서부보건소에 대한 인지도는 남성의 인지도가 여성의 경우보다 1.1점 더 높았으며, 연령별 최고점수와 최저점의 차이는 10.8점으로 60대의 인지도가 73.9점으로 제일 높고, 20대의 인지도가 63.1점으로 가장 낮았다. 그리고 지역별 인지도는 안덕면의 인지도가 대정읍보다 6.1점 더 높았다.

서부보건소는 홍보관 운영 및 각종 보도자료 제공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보건기관의 인지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 향후 보건사업 수립 시 보다 많은 사람들이 보건 서비스를 수혜받을 수 있도록 사업대상의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