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순 시장 “우리의 문제는 ‘우문현답’”

5일 시정정책회의서 “동절기 안전대책 추진에 만전”당부

2017-12-05     김태홍 기자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있듯이 ‘우문현답’이라는 철학을 갖고 돌파하라”

이상순 서귀포시장은 5일 별관 셋마당에서 열린 시정정책회의에서 “‘현장에 문제가 있고, 그 현장에 답이 있다.’며, 월동무 출하 현장, 감귤 선과장, 산불 초소, AI현장 등 현장 대화 계획을 수립해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겨울철 폭설 대비 관련 이 시장은 “겨울철 폭설에 대비해 도로이용 불편 최소화 및 원활한 도로기능 유지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철저를 기하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인천 영흥도 낚시배 전복사고와 같은 사고는 언제, 어디서, 어떻게 발생할지 모른다”며, “모든 분야에 동절기 안전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감귤가격 관련해서는 “가락시장 등 감귤 경락 시장은 감귤 값에 영향을 끼친다”며, “경락시장 관련자에게 제주에 긍정적인 효과가 될 수 있도록 명예도민 선정 등 인센티브 제공방안을 도와 협의해 강구할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이외에도 ▲지방재정집행 철저 및 내년도 사업계획 12월중 수립 ▲연말연시 공직기강 확립 ▲성산일출제, 펭귄수영대회 참여 등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