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남서쪽 해상서 40대 선원 실종

2017-12-08     김태홍 기자

서귀포해양경찰서는 8일 서귀포 남서쪽 101km 해상에서 조업 중인 여수선적 K호(쌍끌이대형기선저인망, 승선원 7명)에서 40대 선원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서귀포해경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58분쯤 K호 선장 배모(65. 남)씨가 작업 중에 선원 강모(48. 남)씨가 보이지 않는다며 여수어업통신국으로 신고했다.

실종신고를 접수한 서귀포해경은 현장으로 5000톤급 경비함정을 급파했다.

또 제주어업통신국, 제주VTS, 해군기지전대, 남해어업관리단과 주변 항해 중인 선박에 수색 협조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