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2018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모집

2017-12-17     김태홍 기자


서귀포시는 2018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오는 18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복권기금사업으로 운영되는 2018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은 신청일 현재 만 18세 이상 제주도민으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4인 가구 기준 2백71만1522원)이면서 가족 합산 재산이 2억원 이하인 자(단, 만 39세 이하 청년층 참여자는 재산기준 적용 제외)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사업 참여희망자는 신청기간 내에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되고, 신청기간이 종료되면 신청접수자에 대해 2018년 공공근로사업 종합지침에 따른 선발 기준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하고 1월 중 고용노동부 일모아시스템을 통해 재산조회 등 대상자 적격 여부를 심사하게 된다.

또 2018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대상자는 270여명을 선발, 2월 1일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각 사업장에 배치해 나갈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2018년 공공근로사업은 최저임금이 7,530원으로(16.4%) 상향됨에 따라 취약계층의 삶의 안정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공공분야 환경개선 효과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는 등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