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 조명간판 교체,도시미관 개선

도 영세상인 밀집지역 등 대상 LED간판 교체 추진

2011-04-14     고현준 기자

 

영세상인 밀집지역 등을 대상으로 LED간판 교체 사업이 추진돼 에너지절약 및 도시미관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14일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식경제부는 고유가에 따른 에너지 절감차원에서 전력소모가 많은 형광등을 에너지 효율이 높은 LED 간판으로 교체할 수 있도록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이 사업을 위해 지식경제부에서는 예산 100억원을 마련, 각 시․도의 추천을 통해 선정한다고 밝혔다.

지원조건은 중앙 50%, 지자체 50% 비율로 사업비를 부담하는 조건.


도는 지원대상은 조명 광고간판이 밀집된 상가 등으로 점포면적 300㎡ 이하의 소매점포가 많은 상가건물을 우선 사업대상으로 선정, 추천한 후 중앙 평가위원회 및 심의위원회를 거쳐 6월 중 최종 확정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제주시와 서귀포시 각각 1곳을 사업대상지역으로 선정, 사업계획서를 작성 제출할 계획이며, 시범사업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중앙절충도 강화키로 했다.

한편, 사업이 확정되면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아름다운간판 교체사업과 연계하여 업소별 개성과 특색있는 모범적인 거리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