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최우수 주민자치센터 용담2동 선정

2017-12-28     김태홍 기자

제주시는 26개 읍면동주민자치센터를 대상으로 2017년도 주민자치센터 운영 성과와 주민자치위원회 활동 등 운영 전반에 대한 평가를 실시한 결과, 최우수에 용담2동 주민자치센터(동장 양창용, 주민자치위원장 고충민)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우수는 한경면 주민자치센터(동장 김철남, 주민자치위원장 고영찬)와 일도2동 주민자치센터(동장 고광철, 주민자치위원장 한재림)다.

장려에는 애월읍 주민자치센터(읍장 강민철, 주민자치위원장 고도경), 삼도1동 주민자치센터(동장 류일순, 주민자치위원장 윤용팔), 봉개동 주민자치센터(동장 박인하, 주민자치위원장 조재홍), 외도동 주민자치센터(동장 송창헌, 주민자치위원장 강연백)이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주민자치위원회 구성, 주민자치학교 이수율, 프로그램 운영 상황, 주민자치센터 운영 결과 공개 실태 등 총 8개 분야 21개 항목에 대하여 평가하였으며, 이와 함께 주민자치센터별로 추진해 온 활성화 시책에 대한 외부 전문가의 심사 결과를 합산하여 순위를 결정했다.

우수 주민자치센터로 선정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는 상금과 함께 순위에 따라 내년도 인센티브 사업비 6천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간의 건전한 경쟁을 유도하기 위한 지원을 강화하여 시민들의 이용 편의 증진에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