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개별주택가격 산정 차질 없이 추진

2017-12-28     김태홍 기자

제주시는 개별주택가격의 직접적인 표준이 되는 2018년 1월 1일 기준 제주시 표준주택 2,742호의 선정 협의를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2018년 제주시 표준주택은 표준주택 분포 조정 등의 사유로 전년대비 115호가 증가한 2,742호(동지역: 1,410호, 읍면지역: 1,332호)로 2018년 1월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친 후, 국토교통부장관이 2018년 1월 25일 표준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한다.

표준주택 선정이 완료됨에 따라 제주시는 개별주택 약 59,000호에 대한 특성 조사를 기간 내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표준주택가격을 기준으로 표준주택특성과 개별주택특성을 비교해 2018년 1월말까지 개별주택가격을 산정하게 된다.

산정된 개별주택가격은 한국감정원의 검증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 가격열람·의견제출 등의 절차를 거쳐 2018년 4월 30일자로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한다.

제주시는 정확하고 공정한 조사를 기반으로 개별주택가격을 산정해 공시가격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