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2018년 신규 마을기업 선정

2018-01-03     김태홍 기자

제주시는 마을자원을 활용한 특화상품을 개발하고,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마을기업 2개소를 선정해 육성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심사 요청하는 마을기업은 지난달 제주도 마을기업 육성위원회 심사를 거쳤으며, 이달 중 행정안전부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이번에 신청한 마을기업은 송당상회 영농조합법인은 비자열매를 활용한 비자기름제조·판매와 마을 공방을 활용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반딧불이마을 영농조합법인은 청수리 곶자왈 및 반딧불이 축제 예약 시스템 등 지역의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한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생태관광 사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경영 컨설팅과 운영지원을 통해 공동체 활성화와 소득 및 지역 일자리 창출할 수 있도록 지속 발전 가능한 마을기업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시는 현재  마을기업▲우도영어조합법인 ▲벵듸 ▲덕천이모네식품(주) ▲조수리 촘지름 ▲앤씨푸드 ▲주식회사 월령▲신엄새마을영농조합 ▲한경농가주부모임 ▲한라산산야초(주) ▲주식회사 고산 ▲새마을알뜰매장 혼디모앙 ▲구좌친환경당근 ▲아라주는딸기 영농조합법인▲영농조합법인 농부의 아침 ▲함께하는 그날 협동조합 ▲제주본초 협동조합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