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ICT융복합 산업육성 30억원 투자

2018-01-10     김태홍 기자

 

제주자치도는 올해 도내 ICT/SW 기업 육성을 위해 30억원을 투자해 ICT 창업초기 기업부터 중소기업 보유 우수제품 상용화 개발 지원까지 단계적으로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는 지역SW융합 제품 상용화 사업에 창업초기 기업 및 도내 스타트업에 대한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기업 수도 23개사 이상 확대 지원한다.

또한, 도내 ICT/SW 기업 취업 희망자, 기업 재직자 등 누구나 전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상설 교육장을 마련하여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제주도 노희섭 ICT융합담당관은 “도내 ICT/SW 기업 환경이 열악하지만 제4차산업혁명시대 대응을 위해 창업초기 기업 및 SW개발 기업 육성에 집중 투자함으로서 ICT 산업 규모를 늘려 나가고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내실있는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