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물자연휴양림, 설 맞이 특별프로그램 운영

2018-02-01     김태홍 기자

제주시 절물생태관리소는 설 연휴를 맞아 가족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희망 솟대 만들기’, ‘편백 가훈쓰기’등 목공예 체험 특별프로그램을 5일부터 16일까지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체험프로그램은 5일부터 10일은 ‘희망 솟대 만들기’체험이 진행되며, 12일부터 16일까지는 ‘편백 가훈쓰기’ 목공예 체험이 진행된다. 신청은 당일 절물자연휴양림 목공예장에서 1일 10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체험시간은 30분 ~ 1시간가량 소요된다.

특별체험프로그램 외에도 피리 만들기, 목걸이 만들기 등 목공예 소품 만들기 체험은 매일 누구나 가능하다.

목공예 체험비는 3,000원으로 체험비 전액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여 다문화 가정 등 소외계층을 돕는데 지원된다.

제주시 절물생태관리소는 설맞이 특별체험프로그램을 통해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가족,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이웃과 함께 하는 뜻깊은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