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안전사고 예방 선제적 대응

2018-02-06     김태홍 기자

서귀포시는 관내 롯데시네마 등 대형다중이용시설 2개소 대상으로 도 안전관리자문단 및 민간 안전관리전문업체, 시설관주체 등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6일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은 도 안전관리자문단 건축, 소방, 전기 분야 전문위원과 안전관리전문업체 및 영화관 관리주체 및 시설담당자와 합동으로 요양시설 관리주체와 합동으로 시설물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 시설물 관리자의 분야별 안전업무 수행 시 궁금했던 사항과 어려운 점에 대한 현장 안전컨설팅도 병행 이루어졌다.

이번 점검은 최근 들어 타 시도 스포츠 센터 및 병원, 전통시장 등에서 빈번한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소화기 정상작동을 위한 압력게이지 및 약제 응고상태 ▲자동화재탐지설비의 수신반 정상 작동여부 ▲피난유도 등 및 비상탈출구 등을 꼼꼼하게 들여다봤다.

또한, 화재 발생 시 자력으로 거동이 어려운 중증 생활인에 대한 대피 및 피난동선 등을 확인하고, 시설종사자 각자 역할 및 행동요령 등을 확인하여 만일의 사태에 능동적인 대처가 가능하도록 매뉴얼로 발전시켜 주기적인 훈련 이루어 질수 있도록 자문했다.

이날 현장점검에 참여한 이상순 시장은 “최근 타 시도에서 발생하는 대형 화재로 소중한 생명을 잃는 안타까운 일들이 우리시에서는 절대 발생하지 않도록 평상시 체크리스트에 의한 사전점검을 철저히 실시하고 하는 등의 안전관리 업무에 만전을 기해 달라 ”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