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공원, 설 연휴 기간 운영시간 확대

2018-02-13     김태홍 기자

제주자치도는 설 연휴기간 기존 6개소의 분향실 외에 임시 분향소 2개소를 추가 설치하고, 개방시간을 2시간 연장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양지공원을 찾는 방문객은 평일에는 350명 정도에 이르고 있으나, 명절기간에는 가족들의 방문이 폭증(일일 9,000명 내외)하고 있어 추모객들이 기다리는 불편을 해소하고자 평상시 개방시간(오전 8시~오후 5시) 보다 2시간 연장하여 오전 7시부터 저녁 6시까지 운영한다.

또한, 추모객들이 추모관 이용 등에 불편함이 없도록 봉안위치 안내, 교통 및 주차질서 유지 등 편의제공을 위해 특별 근무조를 편성·운영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연휴기간 동안 가급적 자가용이용을 자제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바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