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공단, 2017년도 부패방지 시책평가 1등급 달성

2018-02-13     김태홍 기자

공무원연금공단(상임감사 노병찬)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17년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1등급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공단이 부패방지 시책평가를 받기 시작한 이후 최초로 1등급을 달성한 것으로 2016년도와 비교했을 때 2등급 상향된 결과이기도 하다.

지난해 공단은 상임감사 주관 아래 “릴레이 청렴 톡”, “내부 직원 아이디어 공모전 실시” 등 공단 구성원들의 반부패·청렴 마인드를 고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했다.

아울러 본부장(임원급) 중심 청렴 추진체계인 반부패·청렴위원회(위원장 상임감사)를 신설하여 전사적 차원에서 도출된 반부패 개선과제의 실행력까지 제고했다.

이를 통해 ▲공공기관 빅데이터를 활용한 부정수급 예방체계 구축, ▲보유 주식 의결권 행사원칙 명문화 등 기금운용 투명성 제고, ▲임대아파트 부정입주 방지방안 등 부패취약분야 개선과제를 발굴·이행했다.

공단은 “앞으로 부패취약분야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함께 공단이 가진 노하우를 타 공공기관에 적극 공유하여 청렴한 사회 구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