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평화로 교통사고 저감 시설개선 추진

2018-02-14     김태홍 기자


제주자치도는 평화로에서 자주 발생하는 크고 작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올 해 평화로 안전운행 기반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도는 평화로 안전운행 기반조성을 위한 관련기관 합동회의 개최를 통해 시설투자를 통한 운행여건 개선과제를 발굴하는 등 그간에 준비해 오던 사업을 올 해 마무리를 목표로 적극 추진하기 위해 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한다.

이를 위해 관할 경찰에서 평화로에 설치가 필요한 안전시설에 대해 경찰, 도로교통공단 등 관련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합동조사를 실시한다.

제주도는 이번 사업 추진을 통해 평화로 노견측 식수대 시인성 증진시설 보완 및 본선과 부체도로 합류 시 부체도로 구간 속도저감시설 설치 등을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