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도서관, 제주들불축제서 짚공예품 체험

2018-02-16     김태홍 기자

탐라도서관은 2018 제주들불축제에서 짚공예품 체험 프로그램이 새별오름 행사장에서 진행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체험은 평소에는 쉽게 접할 수 없는 볏짚을 활용한 공예품을 직접 만들어보고, 본인의 작품에 소원지를 붙여 오름에 불을 놓을 때 같이 태우며 소망을 기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체험참가 신청은 당일 현장 접수(참가비 1,000원)만 가능하며, 도민, 관광객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김태건 탐라도서관장은 “이번 들불축제가 ‘들불의 소원, 하늘에 오르다’를 주제로 개최되는 만큼 누구나 2018년의 소망이 이루 어지길 기원하며 체험도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