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 찾아가는 아토피  천식 예방교육 큰 호응

2018-02-19     김태홍 기자


서귀포보건소(소장 오금자)는 온누리 지역아동센터 외 9개소 지역아동센터의 270여명 아동들을 대상으로 지난 9일부터 아토피천식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제주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환경보호센터 소속 강사 등 외부강사가 직접 방문하여 대상자 눈높이에 맞춰 교육이 진행되고 있어서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내용은 겨울철 건조한 피부를 관리하는 올바른 목욕법과 보습제사용법, 아토피천식 바로알기, 알레르기 질환의 원인과 증상, 악화요인, 대처법 등에 초점을 두고 진행하고 있다.

서귀포보건소는 각 지역아동센터로부터 교육을 신청 받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10개소 신청을 받아, 14일 현재 6개소 157명에게 교육을 실시했다

오금자 서귀포보건소장은 “건강관리가 자칫 소홀하기 쉬운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위해 매년 아토피천식 예방교육을 실시하겠으며, 이번 교육으로 아토피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및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