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도민 맞춤형 저탄소 생활실천 교육 큰 호응

2018-02-19     김태홍 기자

 

제주자치도는 기후변화의 주범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저탄소 생활실천 교육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온실가스 감축진단 컨설팅 사업을 보면, 가정, 상가 등에 컨설턴트가 직접 방문하여 에너지 사용실태 점검 후 시설물 교체 안내, 생활습관 개선 등을 제안, 에너지 절약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실천을 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해준다.

또한 전기 사용량 절감에 따라 탄소포인트를 부여하고,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탄소포인트제 역시 인기를 끌고 있다.

또 기후변화교육을 통해, 도민들의 일상생활에서 온실가스 감축의 자발적 참여 유도와 친환경 생활실천 분위기 확산을 주도하고 있다.

제주도는 제주도 온실가스 배출 특성이 반영된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 구축으로, 2030년까지 년도별·부문별 온실가스 예상 배출량 및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