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 재가 장애인 자조모임 ‘활기찬 만남’운영

2018-02-21     김태홍 기자


서귀포보건소(소장 오금자)는 21일 장애인 사회참여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거동 가능한 재가 장애인 및 가족 20명을 대상으로 자조모임 ‘활기찬 만남’을 개최했다.

재가 장애인 자조모임은 2월부터 11월까지 매월 3째주 수요일에 주기적으로 실시하며 재가 장애인과 가족들의 재활 관련 정보공유 및 상호간 정서적 지지를 위하여 운영하고 있다.

향후 자조모임은 인지재활 및 합병증 예방교육, 우울증 예방을 위한 웃음치료, 소근육 발달을 통한 뇌자극 만들기 교실 등 장애인의 건강관리 및 지루한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월 1회 실시할 예정이다.

서귀포보건소는 장애인 자조모임 이외에도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재활치료 및 비만예방교실, 방문재활서비스 제공, 장애이해․ 예방교육 등을 다각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재가 장애인 533명을 등록해 자조모임 10회, 재활치료교실 26회, 방문재활서비스 제공 627건, 장애체험교실 6회를 실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