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지사, 폭설 피해 현장 찾아.."행정력 집중"

피해상황 정밀조사 철저, 신속한 피해복구에 전 행정력 집중

2018-02-22     김태홍 기자

원희룡 도지사는 22일 남원읍과 표선면 폭설 피해 시설하우스 복구 현장을 방문, 복구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농가 및 관계자들을 위로 격려해다.

원 지사는 이 자리에서 "기록적인 폭설로 인하여 남원읍․표선면 지역에 시설하우스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났다"며, "신속하고 안전한 복구를 위해 예비비를 지원, 철거 전문기술작업단을 투입하는 한편 군경과 지역 자생단체와 함께 피해 복구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원 지사는  "행정에서도 필요할 경우 추가 예비비등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피해 복구에 구슬땀을 흘리는 철거 전문기술작업단과 해병제9여단 장병들을 격려하고,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원 지사는 피해농가에게는 따뜻한 위로의 말과 함께 “피해가 큰 농가들은 자력으로 일어서기가 힘들기 때문에 이럴 때 행정에서 지원할 수 있는 것은 적극 지원하여야 한다.”며 배석한 관계관에게 다각적이고 세밀한 지원방안을 추가 검토 할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