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 신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위촉장 수여

2018-03-07     김태홍 기자

서귀포보건소(소장 오금자)는 지난 6일 보건교육실에서 신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5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 및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관광지 및 학교주변 식품안전에 관심과 의지가 있는 시민 중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1명,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요원 14명을 감시원으로 위촉, 직무수행에 필요한 소양교육 및 분야별 위생 감시 요령 등 식품위생 지도 활동에 필요한 직무교육을 실시하여 책임성과 전문성을 제고했다.

이번에 위촉된 감시원을 포함해 전체 49명의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식품 조리․판매업소의 위생안전 확보를 위한 감시활동, 관광지의 호객행위 근절을 위한 계도활동, 식품 등 수거검사 지원, 건강기능식품 등의 허위과대광고 감시, 학교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지도점검 등 서귀포시의 먹거리 안전지킴이로 활동을 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관광도시에 걸맞은 식품위생수준 향상에 대한 시민의 관심 증대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역할이 늘어남에 따라 앞으로도 직무향상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활동이 내실 있게 이뤄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에는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이 3,183개 업소에 대해 지도점검 활동 등에 참여해 유통기한 경과제품 진열 판매업소 4곳을 적발, 과태료를 부과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