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이용자 편의 ARS 전화맞춤형서비스 확대

2018-03-14     김태홍 기자

제주시는 민원전화 편의를 위해 외청부서에 운영 중인 ARS를 9개 부서에서 17개 부서로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ARS 운영 확대는 작년말에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ARS가 전화돌림현상 해소에 도움이 되고, 확대설치 필요 의견 등 ARS 만족도가 비교적 높게 나타남에 따라, 반복 민원전화가 많은 읍면동, 보건소 8개 부서를 선정해 추진한다.

시는 이런 혼란을 최소화 하고자 사용 중인 일반전화를 대표번호로 지정하고, 안내멘트는 전화 문의가 많은 3~4개 분야를 업무순으로 2~3단계로 단순화해 민원인들의 전화응답 대기시간을 줄였다.

제주시는 ARS 운영관련 주기적인 설문조사를 실시, 민원인 호응도를 토대로 시민들의 전화 불편 사항을 개선하고, 확대 방안 등을 검토해 민원전화 만족도 향상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