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어린이 은지화 그리기 대회’수상자 선정

2018-04-04     김태홍 기자

서귀포시와 유니세프서귀포시후원회(회장 이종헌)는 최근 이중섭공원에서 열린 ‘어린이 은지화 그리기 대회’에 참여한 200명 어린이중에서 수상자 30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올해 네번째 열린 이 대회는 유니세프서귀포시후원회가 유니세프 홍보 및 후원금 마련을 위해 지난 2015년에 처음 시작한 행사로, 회화재료가 부족했던 피난시설에 담뱃갑 은지에 그림을 그렸던 이중섭 화백을 기리는 의미를 더해 ‘서귀포 봄맞이 축제’를 주제로 이중섭공원에서 2015년부터 매년 개최됐다.

서귀포시는 올해 총 30명(초등부 24명, 유치부 6명)을 수상자로 선정, 소속 초등학교와 유치원을 통해 시상될 수 있도록 상장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