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설치 30대 전신주서 추락

2018-04-04     김태홍 기자

4일 오후 1시 49분께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의 한 전신주에서 인터넷 선 설치 작업을 하던 이동통신사 직원 김모씨(37)가 감전돼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한 음식점에 인터넷을 연결하기 위해 인근 전봇대에서 인터넷 선을 설치하던 중 전선에 의해 감전, 5m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김씨는 크게 다쳐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