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 확정

문대림 56.31%, 김우남 43.69%

2018-04-15     김태홍 기자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15일 문대림 예비후보와 김우남 예비후보의 경선 결과 문대림 예비후보가 56.31%를 얻어 43.69%를 기록한 김우남 예비후보에 앞서며 제주도지사 후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국민참여경선 결과 권리당원(투표율 60.41%)에서는 문대림 56.78%, 김우남 43.22%를 득표했다.

안심번호 일반국민 여론조사(투표자 수 4130명)에서는 문대림 55.84%, 김우남 44.16%의 득표율을 보였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문대림 예비후보와 김우남 예비후보에 대한 경선으로 여론조사와 권리당원들의 경선투표를 진행했다.

여론조사 50%와 권리당원 투표 50%를 반영했다.

문 후보는 도지사 후보로 확정됨에 따라 자유한국당 김방훈 후보, 제주녹색당 고은영 후보와 원희룡 도지사 등 4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