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아트센터, 제주빌레앙상블 월드뮤직콘서트‘바람의 섬’

2018-04-20     김태홍 기자

제주아트센터가 4월 문화가 있는 날 기획공연으로, 제주의 크로스오버 음악단체인 제주빌레앙상블의 월드뮤직콘서트 ‘바람의 섬’콘서트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제주를 상징하는 바람, 오름, 해녀, 제주말, 유배문화 등 제주문화를 소재로 제주의 정서와 대중적인 트렌드와의 조화를 통한 융복합 음악공연으로 진행된다.

공연의 연주곡으로는 바람길 따라서, 한라산 굽이길, 눈물이 바람되어 등 제주를 소재로 작곡된 다양한 창작곡은 물론, 이어도사나, 서우제 소리 등 제주의 민요를 현대적으로 해석하여 재편곡한 다양한 제주민요로 구성됐다.

오는 25일 오후3시 무료공연으로 누구든지 입장이 가능하다. 문의는 제주아트센터 홈페이지(http://arts.jejusi.go.kr) 또는 전화(728-1509, 8953)로 하면 된다.

한편 제주아트센터는 올해 제주아트센터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으로, 제주정착이주예술가와 지역예술가의 콜라보 콘서트를 통해 지역민과 이주민간 소통확대의 컨셉으로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