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본선 무대 도의원 8명 확정

2018-04-20     김태홍 기자

6·13지방선거에서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제주자치도의회 의원에 대한 본선 진출자가 확정됐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경선을 치른 8개 선거구의 후보가 확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경선 결과를 보면 △이도2동 을 강성민 △용담1·2동 김영심 △화북동 강성의 △연동 갑 양영식 △애월읍 강성균 △송산·효돈·영천동 김주용 △동홍동 윤춘광 △안덕면 조훈배 예비후보가 1위를 차지, 최종 후보로 결정됐다.

민주당은 복수의 지원자가 있는 8개 선거구에 대해 지난 18~19일 이틀간 당비를 납부한 권리당원 100% 참여하는 ARS 투표를 진행했다.

한편 경선지역으로 분류된 제주시 삼양·봉개동의 김은정·안창남 예비후보는 이번에 경선을 실시하지 않는 대신 양 후보에 대한 당선 가능성을 놓고 여론조사를 실시한 후 도당 위원장이 경선 여부 등을 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