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식 “일도2동 신청사, 행복주택 복합건물로 추진”

2018-04-24     김태홍 기자

6.13 제주도의원 일도2동 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무소속 고정식 예비후보는 24일 일도2동주민센터 신청사를 ‘행복주택'이 연계된 복합건물로 설계해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고 예비후보는 "새롭게 지어질 예정인 일도2동 주민센터는 단순한 행정업무 공간의 구성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소통과 커뮤니티 중심의 공간, 청소년 및 아동문화센터 및 돌봄센터 등 문화 여가 공간의 기능, 그리고 행복주택까지 포함하는 복합건물로 신축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일도2동 주민센터 주변 주차난 등이 심화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주차공간도 충분히 확보돼야 한다"면서 "따라서 낡은 일도2동 주민센터를 헐고 들어서는 신청사는 복합개발 방식으로 건립돼야 한다”고 말했다.

고 예비후보는 "행복주택과 연계한 행복복합건물이 건립되면 주차문제 해소,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난 해소, 교육문화 및 문화여가 공간의 조성 등을 통해 지역에 큰 활력을 불어넣는 일석삼조의 효과가 기대된다"면서 "보다 광범위한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이를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