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행정정보시스템 재해복구 합동모의훈련 실시

2018-05-02     김태홍 기자

제주시는 재난·재해로 인한 행정업무 및 대민서비스 중단에 대비하기 위해 주요 행정정보시스템에 대한 재해복구 모의훈련을 오는 3일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재해복구 모의훈련은 장시간 행정정보시스템의 중단이 예상되는 경우, 재해복구시스템으로 전환해 행정업무 및 중요 민원서비스가 신속·정확하게(4시간 이내) 재개되는지를 점검하는 훈련이다.

주요 행정정보시스템(새올행정, 지방세, 부동산거래 등 6종)의 업무담당자가 참여하고,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운영지원단이 현장 방문하여 훈련 상황을 지원한다.

이번 모의훈련은 훈련상황실에서 실제 재해발생 상황을 가정해 교육을 진행하게 되며, 각 업무담당자들의 훈련참여 기회와 역할 확대로 신속한 대응 및 복구능력 강화에 주력한다.

제주시는 이번 재해복구 모의훈련을 통해 어떠한 재난·재해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업무연속성 확보와 안정적인 대민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비상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