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좌읍, 어등포해녀촌과 착한가게 협약 체결

2018-05-04     김태홍 기자

구좌읍행정복지센터(읍장 부준배)는 지난 3일 구좌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대윤)와 함께 어등포해녀촌(대표 한경우)과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착한가게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어등포해녀촌은 구좌읍 관내의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구좌사랑 희망나눔 계좌’로 매달 정기적인 기부금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하기로 했다.

부준배 구좌읍장은 “구좌사랑 희망나눔 계좌후원업체로 선정하고 현판을 전달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서 구좌사랑 희망나눔 계좌 후원업체를 적극 발굴하여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착한가게는 매월 3만 원 이상의 일정액 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는 모든 가게를 의미하며, 착한가게기부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의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으로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