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장애인복지관 감사의 마음으로 어버이날 행사

2018-05-08     고현준 기자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강석봉)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복지관을 이용하는 만 60세 이상 장애어르신 100분께 카네이션 브로치 달아드리기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스스로 이동하기 어려워 복지관을 이용할 수 없는 70세이상 재가 장애인 어르신 10명을 집에서 모셔와 일이삼식당(도남동 소재)에서 조촐한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카네이션 꽃바구니와 비타민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직원들이 작지만 뜻 깊은 감사의 마음을 담아 어버이날을 축하드리고, 그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한 것이다.

카네이션 브로치 및 꽃바구니를 받으신 어르신은 “이웃집 자녀들이 주말에 다녀가는 모습을 보며 가슴 한쪽이 쓸쓸했었는데 복지관에서 직원들이 카네이션을 달아주니 정말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에 눈시울을 적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