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물자연휴양림‘장생의 숲길 정비사업’완료

2018-05-22     김태홍 기자

 

제주시는 절물자연휴양림 장생의 숲길 내 사업비 1억원을 투자, ‘장생의 숲길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장생의 숲길은 총 11.1km로 현재 7.6km구간은 식생매트를 설치, 나무뿌리 보호 및 침수구간 노면을 정비했고 나머지 3.5km구간도 내년에 사업비를 투자, 순차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절물자연휴양림은 총 8개 구간 27.3km 숲길로 1시간 30분에서 3시간 30분정도의 장거리 코스로는 장생의 숲길, 숫모르편백숲길, 절물오름 등이 있고 40분에서 1시간 30분 정도의 단거리 코스로는 삼울길과 너나들이길, 생이소리길 등 무장애 산책로가 조성되어있다.

절물자연휴양림 5월 현재 이용객수는 24만 명으로 단체 관광객들이 지난해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나는 등 관광객의 입소문을 타며 절물자연휴양림을 방문하는 이용객이 늘고 있다.

절물생태관리소는 휴양림을 방문하신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숲의 혜택을 누리도록 숲길 정비에 더욱더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