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수출중소기업 외국어 홍보물 제작지원

2018-05-23     김태홍 기자

제주시는 수출중소기업의 해외수출 판로를 확대하고, 차별화된 마케팅 추진을 위해 외국어 홍보물 제작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수출 중소기업의 해외마케팅 활동 및 제품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시행하는 사업으로서 중소기업의 홍보수준 향상 및 수출 판로확대에 기여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시는 제주테크노파크와 업무대행 협약을 체결해 시행하고 있고, 지원대상은 본사가 제주시에 소재한 수출(희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업체당 최대 200만원 범위 내에서 수출상품 소개 등 외국어 홍보물을 제작 지원하고 있다.

지원받고자 하는 업체는 테크노파크에 온라인 접수(제주산업정보서비스, http://biz.jejutp.or.kr)후 신청서 등 관련서류를 방문·제출하면 된다.

테크노파크는 평가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8개 내외 업체를 선정하게 되며 외국어 홍보물 제작은 신청기업과 제작기업의 공동참여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지난해는 8개 업체를 선정해 외국어 홍보물을 제작 지원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