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금품수수 혐의 간부 공무원 수사 의뢰

2018-05-26     김태홍 기자

제주자치도는 업체로부터 금품과 향응을 수수한 간부 공무원 김 모과장(4급)을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25일 밝혔다.

김 모 과장은 최근 업무와 관련된 업체 관계자로부터 승진 축하비 명목으로 현금 100만원을 받는 등 250만원의 금품과 향응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모 과장은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제주도 감찰부서에 스스로 이 같은 사실을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제주도는 경찰에 김 과장과 업체 관계자에 대한 수사를 의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