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안전청사 구축 내진보강공사 추진

2018-06-17     김태홍 기자

 

제주자치도는 1청사 식당동 및 2청사 1별관 내진보강공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 공사는 2016년 도 청사 정밀 안전진단 및 내진진단 용역 결과에 따라 3개년에 걸쳐 사업비 7억원을 투입해 추진할 계획으로 작년에는 1청사 본관 및 별관을 완료, 올해 공사는 5월에 착수, 11월까지 진행하고 있다.

1청사 식당동은 1981년, 2청사 1별관은 1989년 건축된 후 30 여년이 경과, 당시 내진설계가 적용되지 않아 보강이 필요한 실정이다. 도는 본 공사 추진 시 가급적 금요일 퇴근 후부터 일요일까지 공사를 구획별 실시, 공사로 인한 소음, 분진 등 민원인 및 직원의 불편을 최소화 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도 이영진 총무과장은 “재난은 발생하지 않는 게 최우선이지만 만약의 하나 재난 발생 시 도 청사가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