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노인학대 집중신고 기간’ 운영

2018-06-18     김태홍 기자

제주지방경찰청은 오는 30일까지 '노인학대 집중신고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집중신고 기간 노인학대에 대한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를 유도, 학대 피해 노인 발굴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찰은 도내 주요 교차로와 터미널 등 다중밀집장소에 플래카드를 내걸고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노인학대 문제와 신고방법 등을 알리고 있다.

또 학대예방경찰관(APO)은 양로원 등 노인복지시설을 방문, 노인학대에방 교육 및 홍보를 하고 시설 종사자듵을 대상으로 한 교육도 병행한다.

제주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상습 및 고질적 노인학대 사건 발생시 엄정하게 저벌하고 피해노인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를 하게 된다"며 "피해 회복이 어려운 노인은 '통합 솔루션 사례회의'를 통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