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물자연휴양림, 산딸나무 수국 꽃 만발

2018-06-24     김태홍 기자

제주시 절물자연휴양림에 산딸나무 꽃과 수국이 활짝 피고 산뽕나무 열매가 가득 열려 휴양림을 찾은 관광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

절물자연휴양림의 절물 오름과 무장애산책로 주변에는 산딸나무 꽃과 수국, 산수국이 만개했고 산뽕나무 열매도 가득 열려 초록의 삼나무 숲과 어우러져 청명하고 아름다운 분위기를 물씬 풍기고 있다고 밝혔다.

절물자연휴양림을 찾은 관광객들은 숲길, 절물오름을 등반한 후 약수터에서 약수를 마시고 족욕탕에서 발을 담가 더위를 식히고 삼나무 숲 평상에서 삼림욕을 하며 휴가를 즐기고 있다.

절물생태관리소 관계자는 “성수기를 대비해 직원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일하고 있으며 휴양림을 찾은 관광객들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