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건강한 산림자원 조성 숲 가꾸기 한창

제주시는 저소득층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숲 가꾸기 사업에 고용, 산림분야 일자리를 창출하고 건강한 산림자원 육성을 위한 공공산림가꾸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올해 사업비 2억5천만원을 들여 취약계층, 장년층 등 12명을 우선 선발해 도로변 경관림 및 조림지에 덩굴 제거와 풀베기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한림읍 금악리 등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지역 대체 조림지에 지주목정비 및 덩굴제거 작업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2017년 2018년 어린나무 조림지에 대해서도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앞으로도 공공산림가꾸기사업을 통해 산림분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건강한 산림조성 및 주요도로변 등 생활권 경관 개선을 위한 숲 가꾸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