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교육청, 제주어말하기 예선대회 결과 발표

2018-06-28     김태홍 기자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고성종)은 ‘2018년 제57회 탐라문화제 제주어말하기 예선대회’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초등학교 24개 팀 113명이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친 결과, 대상은 시흥초, 금상은 보목초, 새서귀초, 표선초, 은상은 동홍초, 신산초, 예래초, 중문초, 토평초가 수상했다.

그 외 15개 팀이 동상을 수상, 상위 수상 4개 팀(대상, 금상팀)은 10월에 열리는 제57회 탐라문화제 제주어말하기 본선대회에 서귀포시교육청을 대표해 참가하게 된다.

또 시흥초등학교 지도교사 김효준은 교육장 표창상을 수상했다.

교육청 관계자는“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제주어를 즐겁게 익히고 제주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을 가져 제주인의 정체성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