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7대 자연경관 투표, K리그도 지지선언

1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서 업무협약 체결

2011-05-15     고현준 기자




세계7대 자연경관 투표에 K리그도 지지를 선언했다.

15일 제주특별자치도는 14시 2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의 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과 축구 발전을 위해 제주-세계7대 자연경관선정 범국민추진위원회, (사)한국프로축구연맹(K리그), 제주특별자치도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프로축구 정규리그 FC서울과 경남FC의 경기에 앞서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은 각 기관을 대표하여 우근민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정운찬 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 범국민추진위원회 위원장, 정몽규 (사)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업무협약이 진행되는 동안 세계7대 자연경관 홍보 멘트와 함께 서울월드컵경기장 전광판에는 투표 홍보 영상물이 상영됐으며, 각 기관 대표자들은 축구팬들에게 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 투표 동참을 호소했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으로 올해 350만 관중 달성을 목표로 하는 K리그에서도 투표 지지를 선언함에 따라 제주의 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 열기는 한층 더 뜨거워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