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산본부 직원 공금횡령 혐의 경찰 수사의뢰

2018-07-23     김태홍 기자

제주자치도 세계자연유산본부 소속 공무원이 공금횡령 등의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도는 경찰에 A씨(59)를 대한 수사를 의뢰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공금을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한 의혹(횡령)과, 공무직 직원들에게 소위 '갑질'을 했다는 내용의 투서가 제기됨에 따라 제주도감사위원회 조사를 받았다.

제주도는 투서 내용 중 상당부분에 대한 혐의가 인정됨에 따라 수사를 의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