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서 7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2018-07-23     김태홍 기자

제주항에서 70대 선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

23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47분쯤 제주항 6부두 내에서 남성 변사체가 바다에 떠 있다며, 항운노조 직원 강모(45. 남)씨가 목격 후 해경에 신고했다.

해경이 변사체를 인양해 신원을 확인한 결과 293톤급 예인선 J호 선원 이모씨(70)로 확인됐다. 

해경은 예인선 J호 선장과 선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