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서부보건소, 마라도 ‘건강다모아 사업’ 운영

2018-07-25     김태홍 기자

 

서귀포시 서부보건소(소장 강정혜)는 가파․마라 도서지역 주민의 의료서비스 및 주민건강증진 강화를 목적으로 ‘찾아가는 작은 서부보건소 - 도서지역 건강 다모아’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도서지역 건강 다모아’사업은 서부보건소 내 각 사업별 담당자로 팀을 구성하여, 의료서비스 접근성이 취약한 지역내 가파․마라 도서지역을 순차 방문하여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 24일에는 국토 최남단 마라도를 방문, 지역거주민들에게 한의사, 치과의사가 각각 한의학적 건강관리 상담 및 구강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 운영을 통한 금연상담, 취약지 방역소독 및 유관기관 AED점검, 보건진료 전담공무원이 운영하는 해녀 준비체조 교육 등 보건소의 각종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주민들에게 제공했다.

강정혜 서부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의료취약지역인 가파․마라 도서지역 주민들을 위하여 정기적으로 찾아가는 작은 보건소 운영을 통하여 도서지역 주민들의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